#온라인 위험상황 대처 10 온라인에서의 위험상황 대처법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 이렇게 대처해봐요!

1. 첫 번째, 우리의 호기심을 우선 의문형으로 바꿔봐요. (이 사람은 누구지?) (나이는 몇 살이지?) (나에게 왜 친구 요청을 한걸까?) (나에게 메시지를 보낸 의도가 무엇일까?) (이 사람은 왜 나를 만나려고 하는 거지?)
2. 두 번째, 절대 나의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마세요. 내 이름 대신 닉네임을 사용해요. 개인정보란? 이름, 생일(주민번호), 집 주소, 휴대전화 번호, 학교 이름, 성적, 자격증, 내가 가입한 사이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이 모두 개인정보에 해당됩니다 〔출처〕 개인정보보호 포털 (www.privacy.go.kr)
3. 세 번째, 온라인에서만 만났던 사람을 실제로 만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OO님, 우리 한번 실제로 만나볼까요? 아뇨. 저는 모르는 사람과는 만나지 않아요. 온라인에서 많이 친해졌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어떤 의도로 나를 만나고자 하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어요. 꼭 만나야할 이유가 있다면 부모님이나 믿을만한 주변 어른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해요.
4. 네 번째, 내가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은 이유를 생각해보아요. 내가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보고 친구가 되고 싶어지는지 생각해보아요. 상대방이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서,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내 취미생활이나 관심사를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상대가 '진짜 믿을 만한 사람' 인지, 믿고 만날 수 있는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우선 점검해 보아야 해요.

큐알코드 학교 미디어 교육을 위한 플랫폼 미리네 miline.or.kr 교육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나의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을 점검해 볼까요?

온라인 활동을 하며 웹과 SNS 등에 남긴 디지털 기록을 '디지털 발자국'이라고 해요. 우리가 남긴 발자국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내가 본 영상, 음악 2. 게임 중에 남긴 채팅 내용, 구매 이력 3. 검색창에 쓴 검색어 4. 온라인 상에 남긴 말과 표현 5.SNS에 탑재된 사진

디지털 발자국은 누군가에게 공유되기도 하고 활용되기도 해요. 특히 나의 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1. 1. 낯선 사람 계정에 내 사진이 도용되는 사례 큐알코드 〔출처〕 누군가 SNS의 내 아이 사진을 훔친다면?! '셰어런팅'을 아십니까. (한겨레TV, 2020)
2. 2. 온라인에 유포되면 완전히 삭제하기가 어려워 더욱 심각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 피해자들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물이 어디에서 떠돌지 몰라 두려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어요. 큐알코드 〔출처〕 호모 미디어쿠스: 조용한 살인, 디지털 성범죄 (KBS, 2021)

디지털 발자국 관리 팁!

1. 1. 작성한지 오래된 글이나 사용하지 않는 아이디가 있으면 온라인에 나의 정보가 쌓이지 않도록 삭제하기
2. 2. 게시물의 공개범위를 제한하는 기능을 활용하기
3. 3. 내가 올리는 콘텐츠의 내용 중 나의 개인정보(연락처, 주소, 학교명 등)가 포함되어 악용될 소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교육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