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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10대 미디어 프리 주체적 삶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3-06-27
  • 조회수 383

프리한 10대 미디어 프리 주체적 삶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 강병철 / 푸른들녘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추천 참고도서 표지


‘읽는 부담’은 줄이고 ‘읽는 재미’를 증폭한 색다르고 남다른 미디어 리터러시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는
21세기 디지털ㆍ지식기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필수 능력이다!

광고와 알고리즘은 어떻게 나의 욕망을 조정할까, 하루아침에 미디어가 몽땅 사라진다면 우리는 뭘 하고 놀아야 할까, 해마다 유행하는 컬러나 스타일은 대체 누가 정하는 걸까, SNS상에 친구가 많으면 정말 행복하나, ○그램이나 ○○○북 같은 걸 보면 다들 잘나고 멋진데 왜 내 생활은 찌질할까, 나의 개인정보는 다 어디로 가나, 흙수저니 금수저니 하는 말은 도대체 누가 왜 만든 걸까, 왜 어떤 단어나 표현은 쓰면 안 되는 것일까 …. 이 질문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늘 사용하고,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미디어와 관계가 깊다. 스마트폰으로 날씨와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이동 중에 틈틈이 클릭 수 높은 뉴스 기사나 영상을 보고, 회사나 학교에 도착하면 스마트 기기로 업무나 공부를 하고, 쉬는 시간마다 SNS에 접속해서 셀럽들은 요즘 뭘 입는지 어느 맛집을 가는지 확인하는 등 거의 모든 행위가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는 탓이다. 이런 형편인 만큼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루지 못한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미디어의 노예가 될 수도 있다. 인간의 생산물에 인간이 지배당할지도 모른다. 만일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 책은 이 같은 보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이를 위해 저자 본인의 경험은 물론 여러 사례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고,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활용 능력을 끌어올려 독자들이 비판적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 강병철은 그동안 ≪슬기로운 뉴스 읽기≫ ≪나쁜 기자들의 위키피디아≫ 등을 통해 뉴스와 언론, 뉴스와 대중의 관계를 파헤쳐온 베테랑 신문기자다. 그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의 삶을 규정하고 지배하는 미디어가 숨기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고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과 이것들이 대중화된 시대를 둘 다 경험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이제 미디어가 없던 옛날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미디어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SNS, 게임 등을 끊는 ‘미디어 디톡스(detox, 해독)’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미디어 디톡스는 과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한 일시적 단식일 뿐 영원히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 대신에 우리는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주체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로 잘 무장했다면 미디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도 우리는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충실히 나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한다. 이제 저자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 미디어가 만든, 장단점이 뒤섞인 채 우리를 유혹하는 무궁무진한 미디어의 세계를 탐색해보자.